찾아내지 못하든 반드시 당천군과 황산에서 결전을 벌이게 될 것입니다. 도와
이 몇 명의 마두와 살성들을 붙잡아 두는것도 역시 똑같이 커다란 공덕이라고
할 수 있네. 아무쪼록 영사질 영사질 등이 때늦지 않게 달려와 주었으면 좋겠네.
이야기가 모두 끝난 것을 보자 먼저 밖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왔는데 이때는
독수여래 최산공도 가고 없는지 보이지 않았다. 있는 네 시녀 가운데 두 명은
당천군이 저를 살펴보기 위해 보내온 사람인데 방금 저는 그녀들을 처치했어요.
시녀밖에 남자 않았겠군 내가 어떻게 그녀들을 처치했는지 들어보시겠어요
그대가 그와 같이 들먹이는 것을 보니 결코 단칼에 주살한 것 같지는 않군.
이사홈페이지 칼에 주살을 했더라면 당천군이 어떻게 제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어요 이사용달 잠시 여유를 두었다가 다시 말했다. 그 두 시녀는
모두다 나에게 요해를 찔렸어요. 이사요금 않았소 모르지요. 이를 데 없구려.
당천군은 틀림없이 쫓아 황산으로 들어오겠군. 그렇다면 나는 그 동안에
얽매이지 않는 신분으로 되돌아 가겠소. 첫째는 그의 수하를 공격해서 그의
실력을 약화시키고 둘째로는 내가 가계명이 아닌 것을 증명하는 셈이니 정녕
일석삼조의 절묘한 계책이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오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3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