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 낙혼검법 가운데서 가장 흉악하고도 날카로운 음혼불산이라고 일컬어지는
연이어진 일초의 검초로써 그 뒤로 모두 칠 초나 되는 공격이 이어지는, 정말 무섭기
이를데 없는 초식임을 알아보았다. 때 그와 같은 검법은 깨뜨리거나 해소시키기가
어렵지 않았다. 프리미엄보관이사 배합하고 있는 다른 한쪽의 공세를 방비해야 했던
것이다. 들어 막으려고 했을 때 왼쪽에 있는 대한이 어느덧 쌍추를 휘두르며 서둘러
공격해 들어왔다.
이 대한은 매우 허우대가 컸으며 호랑이 같은 등과 곰 같은 허리를 지니고 있었으며
팔은 대접 정도로 굵었다. 포장이사허가업체 보기에 적어도 백근도 넘어 보였다. 쌍추를
한번 휘두르자 그야말로 우레 소리가 터지는 것이 진정 비석을 쪼개고 바위를 가르는
기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뒤를 돌보지 않고, 완전히 목숨을 걸고 덤벼드는
것이었다. 일식은 조잡하고 속되면서도 호기로운 면이 있었고 전혀 기교가 없어 만약
평소였다면 능천우는 근본적으로 안중에도 두지 않았으리라. 이사순서 그러나 오른쪽의
음혼불산이라는 검초와 배합을 이루게 되자 하나는 부드럽고 하나는 강건한 상반된
초식이 놀랍게도 일종의 기이하기 이를데 없고 변화가 무궁한 절초로 뭉쳐지는
것이었다. 점을 아울러 가지고 있는 초식은 강호를 아무리 돌아본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형편이었다.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31796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물보관 것으로 바꾸어 놓듯이 두 가지의 절대 다른
무공의 수법을 함께 배합시켜서는 그토록 거대한 위력을 나타내고 있었던 것이다.
조예에 찬탄을 하면 할수록 그녀의 엄청난 야심에 더욱 아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고 또한
금후 무림의 대세를 것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사순서 천하가 자기에게 무거운 짐을
지어 주었다는 강렬한 느낌이 불현듯 솟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되었고 방금까지 느끼고
있었던 두려움을 떨어버릴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