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님과 형제와 같았다면 연 대협께서 왜 그를 죽이려고 한단 말이오 제일가는
부자였지. 강호의 사나이들은 모두 그의 머리를 노리고 있었어. 그러나 연남천이
있었기 때문에 감히 손을 쓸 수가 없었지. 언젠가 강풍은 한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이화궁주에게 구출을 받았지. 그는 이화궁에서 요양을 하다가 이화궁의 종년과
눈이 맞아 같이 달아났어. 듣기 좋게 이야기 하시오. 웃으며 유유히 말을 계속
이었다. 미친 듯이 사랑을 했고 서로가 같이 있게 되기를 원했지만 이화궁주는
절대로 그들을 놓아주려 하지 않았지 그래서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온 후 재산을
모두 정리해 식솔들에게 나눠주고 자신들도 길을 떠났어. 은거 생활을 하려고 한
것이었지.
어머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었다니 정말. 만약 모든 것을 희생할 수만
있었다면 괜찮았지. 그러나 그는 너무 유복하게만 지냈기 때문에 가난한 생활을
견뎌내지 못할까봐 몸에 많은 물건들을 지니고 있었어. 말이오 이사용달 했기
때문에 강호에 아는 사람이 없었어. 다만 그는 절대로 그 비밀을 강금에게 말하지
말아야 했어. 보관이사비교 그럼 그 도적놈이 돈 때문에 나의 아버님을 배반했단
말이오 강풍은 강금을 보고 연남천에게 통지를 하라고 하고 너의 어머니를 데리고
폐허의 길을 떠났지. 연남천과 만나는 계획까지는 좋았어. 그의 길도 매우
비밀스러웠지. 그러나 안타깝게도 강금은 연남천을 찾기 전에 먼저 우리
십이성상을 찾아왔던 것이야. 그래서 당신이 강별학을 아는군. 알고 보니
당신들은 벌써부터 내통하여 장사를 했었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 51621
일을 알고는 있었지만 손을 쓰지는 않았어. 마침 그때 나는 다른 할 일이 있었어.
이사용달 필요가 없어. 손을 쓴 사람은 하나도 살아있지 않으니까. 모조리 죽였단
말이오 연남천이 도착했을 땐 그들 역시 이미 모두 죽어 있었다고 해. 수 없군.
도대체 그러면 누가 십이성상과 나의 부모님께 손을 썼단 말이오. 사무실전문이사
그 비밀스러운 행로에서 빌어진 일을 누가 알 수 있었겠어 오피스텔반포장이사
그건 그렇고 강금은 그 물건들이 모두 십이성상에게 넘어가면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었단 말이오
일을 알려준 댓가로 은 삼천 냥을 요구했고 일이 성사되면 다시 물건의 십분의
일을 받기로 했지. 그도 우리 십이성상의 장사가 공평한 것을 알고 있었어.
이사용달 놈 나의 부친이 그렇게 신뢰했는데도 몇 푼 돈에 팔아넘기다니.
가전제품이사 않았어도 야심은 작지 않았어. 강호에서 이름을 날리기 위해 너의
아버지부터 먼저 죽여야 했지. 그는 그 야심을 이루려 하고 있어.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서서히 입을 열었다. 포장이사보험 나의 아버님은
십이성상의 손에 죽은 것이오 이사용달 자세히 몰라. 다만 연남천은 자신이
달려갔을 때 너의 부모가 모두 죽고 너만 살아있었다고 하더군. 갓난아기였지. 너
역시 상처가 심했어. 얼굴의 칼자국은 바로 그때에 남겨진 것이야. 비통함을
참아야 했다. 부모가 누구의 손에 죽었든 그 모든 일은 강금 때문에 일어났소.
그가 만약 우리 아버지를 배반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들은 아버지를 찾을 수
없었을 것이오. 왜 그때 그를 죽이지 않았소 아직도 강금이 강풍을 배반했는지는
모르고 있었어. 나중에 그가 알았을 때는 강금은 이미 달아나버리고 없었지.
그후에야 나는 연남천이 악인곡에서 죽었단 소식을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