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협서성으로 오기 전에 그 네 명은 미리 성에 와서 일을 처리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이
산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다시 한 번 손을 휘두르자 안에서 술과 음식이 나왔다.
이사용역 우리도 네 분 옆에 가서 잠시 앉도록 해요. 그러나 그녀의 웃음이 감도는
아름다운얼굴을 대하게 되자 속으로 생각했다. 마지 않는 바이다. 흉악하기는 하지만,
역시 우리 문파를 두려워하기에 자기 뜻을 굽히고 우리의 비위를 맞추면서 친근감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때 옥나찰이 달콤한 미소를 띠우는 것을 보자 가슴이 설레이는 것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더욱더 옳다고 생각했다.
동문들과 인사말을 나누었다. 한 명의 여도적을 불러 몇 마디를 당부했다. 이삿짐1톤트럭
사람들과 다시 몇 잔의 술을 비웠다. 일으키더니 낭랑히 입을 열었다. 사무실이전비용
더불어 계산을 할까 해요. 하시오. 탁모는 집안에 조그만 재산이 있어서 녹봉에 의지할
필요는 없소이다. 옥나찰은 안색을 굳히며 큰소리로 말했다. 비록 도적이지만, 도리를
지켜요. 탁중렴은 그만 놀라 전신에서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고 몸을 벌벌떨면서 속으로
부르짖었다. 야단났구나 야단났어 뜻밖에 늙은 목숨을 이곳에서 잃게 되었구나. 입을
열었다. 들어보세요. 조금씩 떼어번 돈이 삼만 이천오백 냥이에요.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대포리 58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