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렀는데 여섯째 도련님께서 어째서 그렇게 인색하게 구시는가요 것을 느꼈다.
이사후기 되었으니 더 말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소. 나는 기꺼이 소저와 내세를 기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오. 몸을 흠칫 떨더니 아름다운 두 눈가를 붉혔다. 도련님, 고마워요.
약간 정신을 가다듬는 듯하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런 이야기는 그만두기로 하고,
여섯째 도련님, 말씀해 보세요.
홍주로 제위를 계승토록 결정을 내렸다는구려. 이사컨테이너보관 도련님께서 어떻게
아셨는지요 해패륵이 말한 것을 죽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매심은 오히려
차분해져서 미미하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짐보관컨테이너 정말 더없이 잘된 일이네요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 것이오 너무나 믿기 어려운 일이 아니겠어요 그렇게 생각했소.
그러나 소저도 알다시피 해청은 한 번도 거짓말로 남을 속인 적이 없소. 어떤 일이에요
이것은 애신각라 왕조의 성쇠와 관계되는 일이에요. 혹시 소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오
전북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54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