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강은 확연하게 깨달았다는 듯 말했다. 아, 원래 허잠룡이 손을 쓰는 것도 역시
백제의 뜻에 의한 것이었구려 1톤화물차 허실을 염탐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 것을
알면서도 어째서 능형은 한 수의 솜씨를 보여 주었소 내가 검을 뽑았다가 다시
검집에 꽂는 그 동작을 두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것은 바로 내가 백제에게 보여
주고자 한 것이외다. 천하에서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을 것이외다. 공력을 돋우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백제로서도 나보다는 더 빨리 검을 뽑지는 못할 것입니다.
알겠군요. 물러서지 않을 것이외다.
능형의 저의를 모르겠구려 셀프이사 어느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 이상 발전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면 종종 한 평생의 힘을 다 썼으나 한층 더 깊이 파고들지를
못하지요. 더욱이 검술을 연마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무상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운 일입니다. 하는 사람 중에 그의 무공을 구경한 사람은 많지 않소이다.
설사 무공이 그와 똑같은 사람이 그를 만난다 하더라도 아마 그의 명성과 덕망에
눌려 최후에는 끝내 패배를 감수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구려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녹진리 57249
칠호신조 성죽은 의아한 얼굴이 되었다. 셀프이사 수 가 없군요. 식당이전 백제와
청후는 신비하여 예측을 불허하지만 그들의 마음 속은 신비하여 나 역시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상대이지요. 이사1톤 능천우는 강호에 출두한 지 수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명성이나 덕망에 있어서는 백제와 청후를 거의 따라잡을 정도이며 심지어
수십 년 전에 명성을 떨친 인심성검과 명성을 나란히 하여 천하의 사대기인 가운데
한 사람이 된 형편이었다. 출신과 사문의 내력, 무공의 조예 등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강호에 나서자마자 혼자서 사대신마에게 도전하여 천하에서 수십 년
동안 명성을 떨쳐왔고 백제와 청후마저도 상대하기 싫어하는 사대신마를 일제히
죽여 버렸으니 무림에서의 그의 존재는 더욱 더 신비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